'황금반지를 찾아라' 화천군 대표 여름축제 토마토축제 개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화천군의 대표 여름 축제인 토마토축제가 2일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화천군과 축제추진위원회가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일대에서 마련한 토마토축제는 지난 1일 오후 축하공연을 겸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격적인 축제 프로그램이 운영된 이날 오전 11시30분 메인 프로그램인 황금반지를 찾는 이벤트는 축제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화천군의 대표 여름 축제인 토마토축제가 2일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화천군과 축제추진위원회가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일대에서 마련한 토마토축제는 지난 1일 오후 축하공연을 겸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20회째를 맞는 화천토마토축제는 6개 테마, 40여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공연존에서는 전야제와 불꽃놀이, 버스킹, 승리부대 장병의 밤, 천인의 식탁, 태권도 시범 등이 펼쳐진다.
이벤트존에서는 축제의 킬링 콘텐츠인 황금반지를 찾아라, 공영방송 라이브 커머스, 레크리에이션, 물난장 파티 등이 열린다.
워터존에는 슬라이딩 수영장, 물총 놀이터가 설치되며 체험존에서는 풍성아트와 토마토 페이스 페인팅, 포토존, 산타 우체국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홍보마켓존에는 화천산 농특산물 판매장이 들어섰고, 밀리터리존에서는 승리부대의 대형 군 장비 전시회가 마련됐다.
본격적인 축제 프로그램이 운영된 이날 오전 11시30분 메인 프로그램인 황금반지를 찾는 이벤트는 축제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토마토 속에 숨겨진 황금반지를 찾으려는 수백 명의 관광객은 토마토풀 속에 몸을 던지며 금반지 사냥에 나섰다.
오후에는 '15사단 팔씨름왕 선발대회'가 열려 관광객과 면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축제는 4일까지 이어진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토마토축제가 주민과 기업, 관광객, 군 장병 모두가 즐거운 상생축제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폭염에 대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축제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
- [영상] "너무아프다" "드럽게 못난 형"…배우 송재림 비보에 SNS '먹먹' | 연합뉴스
- 3번째 음주운전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인터뷰] "중년 여성도 젤 사러 와…내몸 긍정하는 이 많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멜라니아 "트럼프 사귈때 '골드디거' 뒷말…나도 잘나간 모델" | 연합뉴스
- 차에 치인 고양이 구조 요청하자 현장서 죽인 구청 용역업체 | 연합뉴스
- 8년 복역 출소 5개월만에 또…성폭행 40대 이번엔 징역 15년 | 연합뉴스
-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첫 재판서 "혐의 부인" | 연합뉴스
- 고교 화장실 불법촬영 10대 징역 6년…교사노조 "엄중 판결"(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