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美 최대 우주산업 콘퍼런스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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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 최대 우주산업 콘퍼런스 어센드(ASCEND)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보령은 여기서 파트너사인 액시엄스페이스와 추진 중인 '휴먼즈 인 스페이스(HIS)'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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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 최대 우주산업 콘퍼런스 어센드(ASCEND)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보령은 여기서 파트너사인 액시엄스페이스와 추진 중인 '휴먼즈 인 스페이스(HIS)'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휴먼즈 인 스페이스는 우주 헬스케어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이와 관련한 혁신적인 기술을 제안한 팀을 선정해 우주정거장(ISS)에서 실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보령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HIS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한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관련 활동을 소개하는 별도 세션을 진행했다. 또 미국의 우주기업 바르다(VARDA), 미국항공우주학회(AIAA)와 HIS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임동주 보령 NPI(뉴포트폴리오인베스트먼트) 그룹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어센드에서도 다양한 전문가들과 만나 의견을 나누고 파트너십 확장을 구체화했다"며 "HIS 플랫폼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우주 네트워크 안에서 우주의학을 대표하는 이니셔티브로 자리 잡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했다.
한편 김정균 보령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어센드 개막식 연설을 맡았다. 또 우주탐사 영역에서의 국제협력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에 참여했다. 토론에는 미 NASA(항공우주국) 국제국장, 다국적 항공사 에어버스 미국 우주부문장 등이 함께 했다.
김윤화 (kyh94@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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