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부산 노동청 현장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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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옥외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부산노동청은 지난달 31일 부·울·경 고용노동관서의 안전부서장들과 폭염 대응 긴급 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김준휘 부산고용노동청장은 "지속적인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사업장에서도 근로자에게 휴식과 작업중지권의 보장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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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옥외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부산노동청은 지난달 31일 부·울·경 고용노동관서의 안전부서장들과 폭염 대응 긴급 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회의는 폭염 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온열질환으로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향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옥외 작업이 많은 조선업·폐기물처리업·물류유통업 등 사업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점검, 안전 수칙 준수 지도,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점검 등을 추진한다.
방문 사업장에 온·습도계를 배부해 현장에 설치하게 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분위기 조성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준휘 부산고용노동청장은 "지속적인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사업장에서도 근로자에게 휴식과 작업중지권의 보장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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