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이천농협, ‘임금님표 이천쌀’ 9차 수출 기념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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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시장 김경희)와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은 31일 이천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임금님표 이천쌀 해외 수출 9차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허원·김일중 경기도의원, 김현수 NH농협 이천시지부장, 이덕배 조합장을 비롯한 이천 지역농협 조합장, 조합원, 농민단체, 시 공무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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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시장 김경희)와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은 31일 이천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임금님표 이천쌀 해외 수출 9차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허원·김일중 경기도의원, 김현수 NH농협 이천시지부장, 이덕배 조합장을 비롯한 이천 지역농협 조합장, 조합원, 농민단체, 시 공무원이 참석했다.
시가 2022년부터 수출한 ‘임금님표 이천쌀’은 이날 미국으로 19t 보내지면서 누적 수출량이 179t에 달했다. 이번에 수출한 쌀은 미국내 H마트 80여개 점포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특화품종으로 국내에서 개발한 ‘알찬미’ 품종의 ‘임금님표 이천쌀’이 미국에서 밥맛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알찬미’는 ‘해들’과 함께 외래품종인 ‘추청’과 ‘고시히카리’를 대체하려 개발돼 밥맛 검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흰잎마름병·줄무늬잎마름병에 잘 걸리지 않아 농약 사용도 줄일 수 있다는 게 시 설명이다.
이천농협은 이번 쌀 수출을 기념하고 농업 경영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자 전 조합원에게 10만원어치 영농자재이용권과 ‘임금님표 이천쌀’ 10㎏들이 1포대씩 지급할 계획이다.
이덕배 조합장은 “‘앞으로도 품질 관리와 유통 혁신에 집중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이천쌀의 맛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 “쌀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시와 농협이 합심해 수출 판로를 모색하고, 100% 계약재배에 나서며 벼 농가의 어깨를 가볍게 하고 있다“면서 ”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잘 사는 도농복합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행정력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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