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알림이' 손흥민, '엄지척' 토트넘에 한우 이어 삼겹살 전파

우충원 2024. 8. 2. 14: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년전 한우에서 올해는 돼지고기로 K푸드를 알렸다.

토트넘은 지난달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데얀 쿨루셉스키와 손흥민의 멀티골이 터져 팀 K리그를 4-3으로 이겼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가득 메운 6만여 관중들이 손흥민과 토트넘의 플레이에 열광했다.

당시에도 쿠팡플레이 시리즈 참가를 위해 방문했던 토트넘은 손흥민 덕에 한우를 제대로 맛보고 간 적이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우충원 기자] 2년전 한우에서 올해는 돼지고기로 K푸드를 알렸다. 

토트넘은 지난달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데얀 쿨루셉스키와 손흥민의 멀티골이 터져 팀 K리그를 4-3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멀티골을 터트리며 토트넘 주장다운 세계적인 플레이를 펼쳐 찬사를 받았다.

토트넘은 2년 전에도 팀 K리그와 붙어 6-3 대승을 거둔 적이 있다. 당시에도 손흥민은 두 골을 몰아치며 남다른 기량을 선보였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가득 메운 6만여 관중들이 손흥민과 토트넘의 플레이에 열광했다.

경기를 마친 뒤 바이에른 뮌헨과 2차전을 준비중인 토트넘 선수단은 고깃집을 방문했다. 

데스티니 우도기 등 토트넘 선수들은 지난 1일 개인 채널을 통해 고깃집에서 즐기는 모습을 전했다. 

토트넘 선수단은 일부 선수들이 한국 숯불고기집을 찾아 화로에 고기를 구워먹으며 한국식 회식을 즐기고 있다.

토트넘 미드필더 파페 사르는 두 손으로 갈비를 먹으며 환한 미소를 지었고, 윙어 브레넌 존슨은 만족스러웠는지 엄지를 들어올렸다. 공격수 히샬리송은 아예 주방으로 들어가 동료들에게 음식을 전달하기도 했다. 제이미 돈리, 윌 랭크셔 등 팀 내 유망주들도 한국의 고기 맛을 보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토트넘은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당시에도 쿠팡플레이 시리즈 참가를 위해 방문했던 토트넘은 손흥민 덕에 한우를 제대로 맛보고 간 적이 있다.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이대선 기자] 3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VS 팀 K리그 경기가 열렸다.토트넘은 지난 2022년 손흥민과 함께 방한해 팀 K리그, 세비야와 친선경기를 진행했다. 이번에는 팀 K리그에 이어 김민재가 뛰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과 맞붙는다.전반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골을 성공시키고 환호하고 있다. 2024.07.31 /sunday@osen.co.kr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이대선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팀 K리그를 상대로 4-3 승리를 거뒀다.토트넘 홋스퍼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를 상대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맞대결을 펼쳐 팽팽한 접전끝에 4-3으로 승리했다.이로써 토트넘은 지난 27일 일본 도쿄에서 치른 비셀 고베전(3-2 승리)에 이어 이번 경기까지 승리, 프리시즌 연승을 달렸다.전반 팀 K리그 정호연이 토트넘 홋스퍼 코너킥 때 손흥민을 수비하고 있다. 2024.07.31 /sunday@osen.co.kr

당시 토트넘 공식 SNS는 "손흥민이 서울의 한 바베큐 식당에 동료들을 데려갔어요"라는 글과 함께 식당을 찾은 손흥민과 선수단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손흥민은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경기 다음날이었던 이날 저녁에는 동료들을 데리고 돼지고기 전문 식당을 찾아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한편 토트넘은 3일에는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과 쿠팡플레이 두 번째 경기를 가진다. /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