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양봉산업 구조개선 사업 추가 신청자 모집

강경국 기자 2024. 8. 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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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양봉농가 사육기반 마련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16일까지 양봉산업 구조개선 사업 추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최명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봉산업은 꿀벌 전염병, 월동기간 꿀벌 실종·폐사 등 지속적인 피해를 입었다"며 "양봉산업 구조개선 사업의 추가 지원으로 어려운 양봉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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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통 3종, 전기가온기 지원에 3억9000만원 투입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양봉농가.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08.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양봉농가 사육기반 마련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16일까지 양봉산업 구조개선 사업 추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자는 창원시민 중 농업경영체에 양봉으로 등록된 농가로, 구조개선 사업비는 3억9000만원(보조 50%, 자부담 50%)이다.

추가 모집은 전기가온기, 재래종 벌통, 개량종 벌통, EPP 벌통 등 4종이 지원 대상이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으며 신청 전 농업기술센터 축산과로 문의하면 사업별 내용과 사업 대상, 지급기준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많은 양봉농가가 꿀벌 실종 및 폐사 등으로 피해를 입었지만 8월 현재 115%의 회복률을 보이고 있다.

최명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봉산업은 꿀벌 전염병, 월동기간 꿀벌 실종·폐사 등 지속적인 피해를 입었다"며 "양봉산업 구조개선 사업의 추가 지원으로 어려운 양봉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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