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쇼도 아닌데 옷을 왜 갈아입어”…박명수, 日선수 ‘환복 꼼수’에 분노

서다은 2024. 8. 2. 14: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박명수(53진)가 신유빈 선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상대선수의 '환복 꼼수'에 대해 분노했다.

박명수는 2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를 언급했다.

전날 벌어진 신유빈 선수의 2024 파리올림픽 여자 탁구 단식 8강전에서 상대인 일본의 히라노 미유 선수가 경기 도중 옷을 갈아입으며 시간을 끈 것에 대해 언급한 것.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1
 
방송인 박명수(53진)가 신유빈 선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상대선수의 ‘환복 꼼수’에 대해 분노했다.

박명수는 2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를 언급했다.

박명수는 “어제 탁구 경기 진짜 손에 땀을 쥐었다. 왜 갑자기 중간에 옷을 갈아입는지. 패션쇼도 아니고”라고 의아함을 표했다. 전날 벌어진 신유빈 선수의 2024 파리올림픽 여자 탁구 단식 8강전에서 상대인 일본의 히라노 미유 선수가 경기 도중 옷을 갈아입으며 시간을 끈 것에 대해 언급한 것.

이에 대해 박명수는 “흐름을 끊으면 안 되는 거다. 그것도 작전의 일부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좀.”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표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대한민국 대표 우리 삐약이. 그래도 정신 바짝 차리고 해내는 거 보면 대단하다. 존경하고 뜨거운 박수 온 국민이 같이 보냈을 거라고 믿는다”고 대견해했다.

또 “우리 삐약이 유빈양, ‘무한도전’ 때 초등학생이었다. 제가 이겨먹으려고 별 짓을 다 했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랬던 유빈양이 벌써 커서 국가대표 선수가 됐다. 너무 자랑스럽고 예쁘다. 호감이지 않냐”라고 애정을 표했다.

더불어 “유빈양, 편안한 마음으로 지금처럼 하시길 바란다. 파이팅”이라며 응원을 전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