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TV 보며 오뚜기 팝콘 즐겨요”…삼성·오뚜기 콜라보 나섰다

삼성전자·오뚜기 한정판 굿즈 선봬
“더 신나고 유쾌한 일상 누리기를”

삼성전자 모델이 더 프레임으로 스포츠 경기를 시청하며 ‘삼성 라이프스타일 TV 하우스 with 옐로우즈’ 패키지를 즐기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오뚜기와 손잡고 한정판 굿즈를 출시했다. 삼성전자가 식품 기업과 협업하며 소비자와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2일 삼성전자와 오뚜기는 한정판 굿즈 ‘삼성 라이프스타일 TV 하우스 with 옐로우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3종 패키지로 구성된 굿즈는 주제별로 가장 어울리는 오뚜기 제품이 함께 담겼다.

삼성전자와 오뚜기는 △더 프레임(스포츠 경기와 콘크림 스프팝콘) △더 세리프(홈 트레이닝과 가뿐한끼 곤누들 비빔국수) △더 프리스타일(캠핑과 제주담음 제주흑돼지카레) 패키지를 출시했다. 삼성전자·오뚜기 한정판 굿즈는 오뚜기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고, 삼성닷컴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함께 즐기는 스포츠는 물론 홈 트레이닝, 캠핑 등 고객 일상에서 삼성 라이프스타일 TV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협업을 준비했다”며 “올여름 삼성 라이프스타일 TV와 함께 어디서나 더 신나고 유쾌한 일상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다른 업종과 함께 협업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5월에는 크라운제과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당시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제트 봇 인공지능(AI)에 탑재된 ‘우리 아이 마중 기능’과 연계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삼성전자·크라운제과는 스쿨존 가방 안전커버를 함께 제작했다. 프로젝트 의미를 담아낸 한정판 과자 패키지도 출시했다. 크라운제과 쿠크다스·쵸코하임 등 인기과자 12종을 비스포크 제트 봇 AI 포장 상자를 모티브로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