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교 신설사업에 ‘기술형 입찰제도’ 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신설 사업에 기술형 입찰제도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기존 가격 중심 입찰제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학교 신설 사업의 품질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술형 입찰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학교 신설사업 효율성 기대”
경기도교육청은 기존 가격 중심 입찰제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학교 신설 사업의 품질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술형 입찰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기존 적격심사제는 사업 특성에 맞는 기술적 능력보다 가격 중심으로 평가해 그로 인한 잦은 설계변경과 시공사 간 하자 책임 불명확 등 품질에 대한 문제가 계속 지적됐다. 이에 도교육청은 기술형 입찰제도를 도입, 가격 중심 평가로 인한 부작용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기술형 입찰제도에선 시공업체의 기술력과 공사 수행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기술형 입찰제도가 시행되면 경기도 내 학교 신설 사업을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귀태 도교육청 시설과장은 “기술형 입찰제도 도입은 기존 입찰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학교 신설 사업의 품질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같은 일본인으로 부끄럽다”…한판패 당하자 女 유도선수가 한 행동 - 매일경제
- ‘김태희 남편’ 비, 920억 강남빌딩 이어 158억 압구정 건물도 샀다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4년 8월 2일 金(음력 6월 28일) - 매일경제
- [단독] 13만명 몰렸는데…가압류 숨기고 ‘로또분양’ 강행 원펜타스, 설마 청약 취소? - 매일경
- 이정헌 의원 “이진숙, 출장비 1700만원 전액 현금받고 출장 가선 법카 사용” - 매일경제
- 상대선수 일방적 응원에도 “재밌다”...30분만에 8강행 확정한 안세영 - 매일경제
- “인도 돌진할때 99% 풀액셀 밟고 있었다”...시청역 참사 원인은 ‘운전 미숙’ - 매일경제
- 삼성전자 노조, 24일 만에 총파업 종료…빈손으로 복귀 - 매일경제
- “컵라면 이제 안줘요”…대한항공 일반석 라면 서비스 중단, 무슨 일? - 매일경제
- 최경주 시니어 63억 등 미국골프상금 517억 돌파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