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정점식 전 정책위의장 논란에 "당내 갈등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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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정점식 전 정책위의장의 거취를 둘러싸고 논란이 불거졌던 것에 대해, "당내 갈등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 황우여 전 비상대책위원장 등 전임 지도부와 오찬을 가진 뒤 기자들을 만나 "정점식 의원께서 대승적 차원에서 말씀해 주신 것에 대해 대단히 고맙게 생각한다"며 "좋은 정치를 하겠다고 한 목표를 공유하고 있고 그런 사람 사이에서 이견이 있다고 해서 갈등으로 치부할 수 없고 그런 갈등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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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정점식 전 정책위의장의 거취를 둘러싸고 논란이 불거졌던 것에 대해, "당내 갈등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 황우여 전 비상대책위원장 등 전임 지도부와 오찬을 가진 뒤 기자들을 만나 "정점식 의원께서 대승적 차원에서 말씀해 주신 것에 대해 대단히 고맙게 생각한다"며 "좋은 정치를 하겠다고 한 목표를 공유하고 있고 그런 사람 사이에서 이견이 있다고 해서 갈등으로 치부할 수 없고 그런 갈등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 대표 취임 이후 임명직 당직자들은 모두 물러나달라는 요구에도 불구하고, '친윤석열계' 정점식 전 정책위의장은 아무 입장을 밝히지 않다가, 거듭된 사퇴 압박 끝에 어제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한 대표는 후임인 김상훈 정책위의장을 임명한 배경에 대해선 "친소관계를 따지지 않았다"며 "정책적으로 뛰어나시고 안정감 있는 분이어서 여러 군데에서 추천을 받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김 정책위의장이 수사가 종결되면 제삼자 추천 특검법을 논의해 보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는, "당내 설득하겠다는 제 입장이 달라진 것이 없다"며 "당내 절차를 통해 당대표로서 차분하게 설명드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윤수 기자(g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23358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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