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농협 장례식장, 쌀 포함된 근조화환 사용한다

김광동 기자 2024. 8. 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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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농협(조합장 오영섭)은 7월31일 양산농협 장례식장에서 NH농협 양산시지부(지부장 김원묵), 수련꽃(대표 이순련)과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양산농협 장례식장은 현재 꽃으로 만든 근조화환을 사용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쌀이 포함된 조화(弔花)를 사용, 쌀 소비 확대를 통한 가격 하락을 막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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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양산시지부, 화환업체 수련꽃과 3자 업무협약
“쌀 조화 사용도록 장례문화 개선, 지역사회에 기부”

경남 양산농협(조합장 오영섭)은 7월31일 양산농협 장례식장에서 NH농협 양산시지부(지부장 김원묵), 수련꽃(대표 이순련)과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양산농협 장례식장은 현재 꽃으로 만든 근조화환을 사용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쌀이 포함된 조화(弔花)를 사용, 쌀 소비 확대를 통한 가격 하락을 막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화환 제조업체인 수련꽃도 상주들의 의견을 물어 쌀이 들어간 근조화환을 공급할 예정이다.

오영섭 조합장은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쌀의 소비량이 매년 감소되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양산농협 장례식장을 찾는 조문객들에게 맛 좋은 우리 쌀로 식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기회에 쌀 조화 이용을 통해 장례문화를 개선하고 상주들이 희망할 경우 지역사회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김원묵 지부장은 “지역의 주요 단체와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어 우리 쌀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경조사와 사은품을 제공할때 우리 쌀을 이용토록 하는 농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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