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트와이스,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인기상 접전…투표 열기 뜨겁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엑소부터 유니스까지 세대 불문 케이팝 아이돌들의 인기상 각축전이 치열하다.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의 공식 투표 앱 '유픽(UPICK)'이 지난달 18일부터 '그룹 인기상(남/여)' 부문 투표를 오픈한 가운데 팬들의 막바지 투표 열기가 더욱 뜨겁다.

'남자 그룹 인기상'은 엑소, 방탄소년단, 엔하이픈이 근소한 표 차이로 순위가 계속 바뀔 만큼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으며 '여자 그룹 인기상'에는 유니스, 큐더블유이알(QWER), 트와이스가 1위 자리를 두고 양보 없이 경쟁 중이다.

올해로 데뷔 13년차임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엑소, 군백기가 무색할 정도로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방탄소년단에 이어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4세대 대표 아이돌 엔하이픈 중 최종 1위의 주인공을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여기에 가요계의 루키로 등장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니스와 큐더블유이알, 그리고 10년 차에 커리어 하이를 계속해서 만들어내는 케이팝 대표 걸그룹 트와이스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상 투표에 케이팝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룹 인기상'은 글로벌 팬덤 투표 100%로 1위가 선정되는 만큼 투표 종료를 앞두고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해당 투표는 오는 8일 오후 3시에 투표가 마감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케이팝 관광객 1,000만 유치를 기원하는 글로벌 최대 케이팝 축제로 케이팝을 대표하는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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