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무더위 공습'에 강원도, 공공시설 쉼터 개방 등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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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최고 체감온도 35℃ 내외의 무더위 지속으로 2일 폭염 특보가 추가되자 폭염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3단계로 격상했다.
2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16개 시군에 폭염경보, 2개 시군에 폭염주의보 발효됨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부터 폭염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3단계로 격상 운영한다.
이에,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내 무더위쉼터와 그늘막 등 1056개소의 폭염피해 저감시설을 설치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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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최고 체감온도 35℃ 내외의 무더위 지속으로 2일 폭염 특보가 추가되자 폭염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3단계로 격상했다.
2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16개 시군에 폭염경보, 2개 시군에 폭염주의보 발효됨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부터 폭염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3단계로 격상 운영한다.
이번 3단계 격상 운영은 지난 2019년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최초로 시작한 이래 처음이다.
이에,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내 무더위쉼터와 그늘막 등 1056개소의 폭염피해 저감시설을 설치해 운영한다.
아울러 시·군청 민원실, 읍면동 주민센터, 농업기술센터 등 공공시설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한다.
또한 독거노인, 장애인, 거동불편자 등 폭염취약계층 2만4138명을 위해 1747명의 생활지원사를 활용해 1일 1회 이상 폭염 안부전화와 건강체크를 강화한다.
특히,야외 건설사업장 근로자 등의 안전을 위하여 근로자 열사병 예방 3대 수칙을 전파하고, 건설 현장과 업체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아울러, 재난안전특별교부세 8억70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폭염 저감시설 등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폭염은 8월 10일 이후부터 서서히 약화될 전망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당분간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보되어 있는 만큼, 행정력을 동원하여 도민들께서 폭염 위험 시간대에 외출이나 농작업, 야외활동 등을 하지 않도록 홍보, 점검,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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