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이정재→차승원' K배우 대표, 디즈니+서 새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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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가 송강호, 이정재에 이어 차승원까지 한국 대표배우들의 새로운 존재감을 보여주는 토대가 되고 있다.
특히 각 작품 스케일에 부합하는 송강호, 이정재, 차승원 등 한국 대표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작품은 물론 플랫폼 자체의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한편 송강호, 이정재에 이어 차승원과 디즈니+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폭군'은 오는 14일 공개되며, 총 4개의 에피소드를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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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가 송강호, 이정재에 이어 차승원까지 한국 대표배우들의 새로운 존재감을 보여주는 토대가 되고 있다.
최근 디즈니+는 '삼식이 삼촌', '애콜라이트' 등에 이어 공개예정작 '폭군'까지 다양한 대형 작품들을 공개 또는 예고하며 전환점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각 작품 스케일에 부합하는 송강호, 이정재, 차승원 등 한국 대표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작품은 물론 플랫폼 자체의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우선 '삼식이 삼촌'은 35년차 배우 송강호의 첫 시리즈 도전작으로,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이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과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이야기를 핵심으로 다루면서 시대적 페이소스를 완벽하게 체화한 송강호의 연기를 새롭게 조명했다.
또 '애콜라이트'는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스타워즈' 시리즈 세계관을 품은 시리즈 작품이라는 슬로건 아래 동양인 최초 제다이 마스터 '솔'로 이정재를 낙점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는 5일 만에 1110만 시청 기록과 함께 그의 탄탄한 연기력을 새롭게 주목시키는 바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기세는 배우 차승원의 '폭군'에 대한 기대치로도 연결되고 있다.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을 향한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폭군'에서는 김선호, 김강우, 조윤수 등의 다양한 날카로움과 함께 공손함과 무자비함의 양 극단을 오가는 차승원 표 카리스마 액션연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고돼 또 한 번의 K시리즈 신드롬을 일으킬 것을 예고한다.
한편 송강호, 이정재에 이어 차승원과 디즈니+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폭군'은 오는 14일 공개되며, 총 4개의 에피소드를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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