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청 '무면허·음주·안전장비 미착용' 3대 안전무시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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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청이 수상 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레저 활동객들을 대상으로 안전 무시 관행을 집중 계도·단속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제주해경청은 최근 수상레저 성수기를 맞아 연안 해역에서 표류 사고가 발생하는 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오는 7일까지 제주 관내 해수면 수상레저 사업장과 개인 레저 활동객을 대상으로 특별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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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해양경찰청이 수상 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레저 활동객들을 대상으로 안전 무시 관행을 집중 계도·단속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제주해경청은 최근 수상레저 성수기를 맞아 연안 해역에서 표류 사고가 발생하는 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오는 7일까지 제주 관내 해수면 수상레저 사업장과 개인 레저 활동객을 대상으로 특별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수상레저 사업장에 대해선 △안전요원 자격증 등 각종 서류 이상 유무 확인 △안전요원 및 비상 구조선 비치 현황 △무등록 사업 및 정원 초과 행위 등을 현장 점검할 예정이다.
또 개인 레저 활동객을 대상으론 △무면허 △주취 운항 △안전 장비 미착용 등 3대 안전 무시 관행을 집중 계도·단속하기로 했다.
특히 항·포구 내 계류된 수상레저기구 자료도 현행화할 계획이라고 제주해경청이 전했다. 바나나보트 등 견인 기구를 이용하는 사업장 조종자 대상 안전 운항 강조 교육도 실시된다.
제주해경청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수상레저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레저 활동 전 반드시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활동 구역의 기상 상태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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