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 대박…4년 전 128억 주고 산 논현동 건물 지금 230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배우 '소녀시대' 유리가 산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물의 가격이 4년 새 약 100억원이 올랐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 관계자는 "해당 건물로부터 약 130m 거리에 빌딩이 지난해 6월 평당 1억5750만원에 거래된 사례가 있다"며 "이 토지 평당 가격에 유리의 빌딩 대지면적을 곱하면 약 230억원으로 100억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유리는 2020년 7월 해당 건물을 3.3㎡당 8795만원, 총 128억원에 사들였다.
2003년 준공된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대지면적 145평, 연면적 394평 규모다.
지하철 7·9호선 환승역인 선정릉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있다. 강남구청역에서는 약 10분 거리다.
개인 명의로 사들인 이 건물의 당시 채권최고액은 126억원으로 대출원금은 105억원으로 추정된다.
매매가에서 이를 제외하고 취득세, 법무비, 중개비 등 부대비용 7억원을 더하면 현금 30억원가량으로 매입한 셈이다. 대출비율은 82%다.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 관계자는 “해당 건물로부터 약 130m 거리에 빌딩이 지난해 6월 평당 1억5750만원에 거래된 사례가 있다”며 “이 토지 평당 가격에 유리의 빌딩 대지면적을 곱하면 약 230억원으로 100억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지난해 거래 사례는 신축 건물이었다”며 “2003년에 지어지고 2017년에 대수선한 권유리 건물과는 차이가 있어, 건축 연식에 따른 보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같은 일본인으로 부끄럽다”…한판패 당하자 女 유도선수가 한 행동 - 매일경제
- ‘김태희 남편’ 비, 920억 강남빌딩 이어 158억 압구정 건물도 샀다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4년 8월 2일 金(음력 6월 28일) - 매일경제
- [단독] 13만명 몰렸는데…가압류 숨기고 ‘로또분양’ 강행 원펜타스, 설마 청약 취소? - 매일경
- “미안한 느낌이 든다”…허미미 꺾고 금메달 딴 캐나다 유도선수, 무슨 일이 - 매일경제
- 상대선수 일방적 응원에도 “재밌다”...30분만에 8강행 확정한 안세영 - 매일경제
- “인도 돌진할때 99% 풀액셀 밟고 있었다”...시청역 참사 원인은 ‘운전 미숙’ - 매일경제
- 이정헌 의원 “이진숙, 출장비 1700만원 전액 현금받고 출장 가선 법카 사용” - 매일경제
- 삼성전자 노조, 24일 만에 총파업 종료…빈손으로 복귀 - 매일경제
- 최경주 시니어 63억 등 미국골프상금 517억 돌파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