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첫 영국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 본격 활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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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DEAR ALICE)가 현지에서 베일을 벗었다.
디어 앨리스는 1일 오전(현지 시간) 런던 소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주요 현지 매체들과 만났다.
디어 앨리스는 5인조 그룹으로 블레이즈 눈(Blaise Noon), 덱스터 그린우드(Dexter Greenwood), 제임스 샤프(James Sharp), 올리버 퀸(Oliver Quinn), 리스 카터(Reese Carter)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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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영국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최초 공개
TV시리즈 시작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 예정
디어 앨리스는 1일 오전(현지 시간) 런던 소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주요 현지 매체들과 만났다. 이들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북미 통합법인, 영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MOON&BACK(문앤백, 이하 M&B)이 손잡고 론칭한 그룹으로 공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8월 중 BBC One과 BBC iPlayer를 통해 방영되는 디어 앨리스가 데뷔하기까지의 성장 과정이 담긴 6부작 TV 시리즈 'Made in Korea: The K-Pop Experience(메이드인 코리아: 더 케이팝 익스피어리언스)'의 1부와 퍼포먼스 영상이 공개됐다. 이어 디어 앨리스라는 팀명과 함께 5명의 멤버가 최초로 공개됐다.
디어 앨리스는 5인조 그룹으로 블레이즈 눈(Blaise Noon), 덱스터 그린우드(Dexter Greenwood), 제임스 샤프(James Sharp), 올리버 퀸(Oliver Quinn), 리스 카터(Reese Carter)로 구성됐다. 이들의 평균 나이는 21세다.
팀의 막내인 블레이즈 눈은 런던 출신으로 예술 전문학교 브릿스쿨에서 연기 노래 춤을 배웠고 덱스터 그린우드도 런던 출신으로 3년간 D&B Academy of Performing Arts에서 뮤지컬 연극 학위를 딴 재원이다.
이날 덱스터 그린우드는 "SM에서의 트레이닝은 저희 모두에게 엄청난 여정이었다. SM 임직원과 한국 관계자들로부터 놀라운 지원을 받아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이런 과정을 통해 굉장한 TV 프로그램과 저희 팀의 탄생이 가능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한국은 정말 멋졌다. 한국 문화에 깊이 빠졌고 모두가 너무 너그럽고 친절해서 정말 제2의 고향처럼 느껴졌다"고 한국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리스 카터는 "지난해 한국을 방문했었고 크루즈에서 댄서로 일하면서 여러 도시를 방문했는데 이런 경험을 통해 K팝 산업이 큰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딜 가든 K팝의 영향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맏형 제임스 샤프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그룹은 라이즈다. 정말 대단한 그룹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Made in Korea: The K-Pop Experience'는 디어 앨리스가 100일 동안 서울에 머물며 SM에서 K팝 트레이닝을 받는 과정과 뮤지션으로 성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국 시청자들에게 K팝과 한국을 더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첫발을 뗀 디어 앨리스는 8월 중 BBC에서 방송되는 'Made in Korea: The K-Pop Experience'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영국은 물론 글로벌 음악 시장을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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