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본부, 아침밥 먹기 운동인 ‘라이스 모닝 챌린지’ 출

황송민 기자 2024. 8. 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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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본부(본부장 황종연)가 충북 쌀 소비 촉진을 위해 7월31일부터 11월 7일까지 100일 동안 아침밥 먹기 운동인 '라이스 모닝(Rice Morning) 챌린지'를 추진한다.

이번 라이스 모닝 챌린지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황종연 본부장, 임세빈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김영우 RPC운영 충북협의회장(오창농협 조합장)이 1호로 참가하며 아침밥 먹기 확산에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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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연 충북농협본부장(왼쪽 세번째)이 김영환 충북도지사(〃 네번째)·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두번째)·임세빈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다섯번째)·김영우 RPC운영 충북협의회장과 함께 ‘라이스 모닝(Rice Morning) 챌린지’에 1호로 참여하고 있다.

충북농협본부(본부장 황종연)가 충북 쌀 소비 촉진을 위해 7월31일부터 11월 7일까지 100일 동안 아침밥 먹기 운동인 ‘라이스 모닝(Rice Morning) 챌린지’를 추진한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한 사람이 소비한 쌀의 양이 56.4㎏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0.3㎏ 감소했으며 30년 전에 비하면 절반 가까이 떨어진 수치다. 그 결과 올해 산지 쌀값이 80㎏ 기준 18만원까지 하락하며 농가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충북농협은 쌀값 안정화를 위해 지역 대학교와 ‘천원의 아침밥’ ‘이천원의 저녁밥’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충북경제포럼과 청주상공회의소, 초록우산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쌀 소비 확대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인다.

이번 라이스 모닝 챌린지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황종연 본부장, 임세빈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김영우 RPC운영 충북협의회장(오창농협 조합장)이 1호로 참가하며 아침밥 먹기 확산에 포문을 열었다.

다음 참가자로 김영환 도지사는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을, 이양섭 의장은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을, 황종연 본부장은 이범석 청주시장⋅김종렬 NH농협 청주시지부장⋅청주 지역 농협 조합장을, 임세빈 본부장은 한승철 한국은행 충북본부장을 지목했다.

황 본부장은 “산지 쌀값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농가 시름이 어느 때보다 깊다”며 “이번 아침밥 먹기 운동이 국민 건강을 증진하고 어려운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도민의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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