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다이어트 11.5㎏ 감량→-20㎏ 목표 “9㎏ 남음, NO협찬 광고 스스로ing”

사진=심진화 소셜미디어 캡처

사진=심진화 소셜미디어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현재까지 11.5㎏ 감량했다고 밝혔다.

8월 2일 심진화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늘 야외촬영이라 땀 범벅이 될 거라며 머리를 내리면 안 된다고 우리 헤어쌤이 이렇게나 깜찍하게 해줬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심진화는 "나 마흔다섯 살, 삐삐 머리 어떤데?"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심진화는 삐삐 머리를 하고 베일 듯한 턱선을 자랑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심진화는 과거와는 달라진 살 빠진 모습이 팬들의 눈길을 끈다.

이어 심진화는 "-11.5㎏ 앞으로 9㎏ 남음! 협찬 광고 계약 아무것도 없이 스스로 빼보고 있어요. 조금씩 알아봐 주고 계셔서 기분이 좋아요. 이번에 빼면 꼭 계속 유지하려고요! 아자아자 응원해달라"고 다이어트 후기를 남겼다.

이를 본 배우 이아현은 "인형인데?", 지소연은 "언니 아기 같아요!", 박슬기는 "너무 귀여워! 이런 머리 자주 해줘", 조향기는 "귀엽다" 등의 댓글을 남겨 이목을 끈다.

앞서 지난달 28일 심진화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 -8.5㎏. 반려견 태풍이 산책 1시간으로 몸 풀고 저 운동장 5바퀴 뛰고 또 걷고 스트레칭하고 저 땡볕에 땀 목욕 즐겼다"며 "아무런 협찬 광고 계약 없이 나를 위해 스스로 해보는 중"이라고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웠다.

개그계 송혜교로 불리는 심진화가 다이어트를 예고한 만큼 더 아름다워질 그의 미모가 기대를 모은다.

한편 SBS '웃찾사' 출신 심진화는 동료 개그맨 김원효와 지난 2011년 9월 결혼했다. 심진화는 송혜교를 닮은 비주얼로 '미녀 개그우먼'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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