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국제기계산업대전 공동관' 참가 제조사 모집

제품 홍보, 국내외 판로 개척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북구는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기업공동관'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 내 제조업체의 제품을 홍보하고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은 지역의 대표적인 기계·소재·부품산업 분야별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다. 대구시에서 11월19일부터 22일까지 엑스코 동관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북구는 이 전시회에서 기업공동관을 운영할 지역 내 제조업체 10곳을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신청받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북구에서 6개월 이상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증 상 기계·부품 관련 제조업으로 등록한 업체다.

선정된 업체는 최대 2개 부스에 대해 사용료를 일부 지원받는다. 1:1로 진행되는 해외구매자 초청 수출상담회와 대기업·중견기업 구매담당자 초청 구매상담회에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북구청 홈페이지 또는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국제단위 비즈니스 전시회 참가를 지원해 지역 기업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해외시장과 판로 개척을 확대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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