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방위, '이진숙 불출석' 공방..."회피용 입원" vs "의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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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현안질의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불출석한 것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습니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어제(1일) 이 위원장이 대통령과 면담하는 과정이 방송에 나왔는데, 건강상 이유로 입원했다는 이 위원장 불출석 사유서를 승인할 수 없다며 출석을 재차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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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현안질의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불출석한 것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습니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어제(1일) 이 위원장이 대통령과 면담하는 과정이 방송에 나왔는데, 건강상 이유로 입원했다는 이 위원장 불출석 사유서를 승인할 수 없다며 출석을 재차 요구했습니다.
야당 위원들도 이 위원장 출근길 영상 등을 근거로, 멀쩡하게 임명장 받은 뒤 허리가 아프다는 건 회피용 가짜 입원이라면서, 사실관계를 확인해 법적 조치를 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자 여당 위원들은 '최 위원장에게 의사 면허증이 있는 것 같다', '의사 진단을 못 믿느냐'고 반박한 뒤, 오늘(2일) 탄핵할 사람을 불러 질의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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