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오프라인 스토어 증가에…‘크루’ 500여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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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가 서울, 대구, 부산 등 주요 지역에서 오프라인 스토어를 넓혀가면서 매장 내에서 고객들을 직접 응대하는 '크루' 임직원 규모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스탠다드를 포함한 오프라인 매장 수가 점차 늘어나면서 고객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하는 현장 근무 크루들의 역량과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 기업으로서 임직원들이 젊고 역동적인 문화를 갖춘 조직에 속해있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 소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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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무신사 입점 브랜드 상품을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로 ‘무신사 스토어 대구’와 ‘무신사 스토어 홍대’까지 합칠 경우, 무신사에서 전개하는 오프라인 스토어 방문객은 6월 기준 120만명 이상에 달한다.
무신사의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객이 늘어나자 스토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크루 임직원에 대한 채용도 증가하고 있다. 현재 무신사의 오프라인 매장에 근무하는 인력은 풀타임과 파트타이머를 합쳐서 500여 명으로 평소 무신사를 친숙하게 이용해온 20대가 대부분이다.
무신사 오프라인 매장 담당 크루가 되면 직원 할인, 건강 검진, 유연 휴가 등의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호간에 별도의 직급이나 직책 대신에 이름에 ‘님’자를 붙이는 수평적인 소통 문화를 갖춘 것도 특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스탠다드를 포함한 오프라인 매장 수가 점차 늘어나면서 고객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하는 현장 근무 크루들의 역량과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 기업으로서 임직원들이 젊고 역동적인 문화를 갖춘 조직에 속해있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 소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호 기자 kimja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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