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집에서 뱀 허물나와도 대범 “물리기야 하겠나”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4. 8. 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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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혜가 집에서 발견했던 뱀의 허물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은혜는 앞서 1일 "며칠 집을 비우고 집에 돌아오니 휴지통 옆에 뱀 허물이"라며 꽤 커 보이는 뱀의 허물이 바닥에 떨어져 있는 것을 공개한 바 있다.

박은혜는 "뱀은 아직 감감무소식이지만 언제든 나타나면 알려드리겠다"며 "올림픽 끝나기 전까지는 해결되어야 할 텐데..빨리 불 끄고 방에서 편히 누워서 자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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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가 공개한 뱀 허물. 사진| 박은혜 SNS
배우 박은혜가 집에서 발견했던 뱀의 허물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은혜는 2일 SNS에 “걱정해주시고 많은 정보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전화도 문자도 메시지도 댓글도 엄청 오고..혼자가 아닌 느낌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박은혜는 앞서 1일 “며칠 집을 비우고 집에 돌아오니 휴지통 옆에 뱀 허물이”라며 꽤 커 보이는 뱀의 허물이 바닥에 떨어져 있는 것을 공개한 바 있다.

박은혜는 “사실 밤에 좀 무섭기는 하지만 거실에 티비 소리 크게 켜고 강아지 옆에서 불 환히 켜놓고 지낸다. 작은 동물이지만 뭔가 조금은 든든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밤새 올림픽까지 하니 밤잠을 설치기 외롭지 않다”며 “걸을 때도 서랍 열 때도 조심조심 신경쓰고 있으니 너무 걱정 말라. 설마 물리기야 하겠나. 물려도 뭐 독을 없겠지”라고 대범한 마음 가짐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은혜는 “뱀은 아직 감감무소식이지만 언제든 나타나면 알려드리겠다”며 “올림픽 끝나기 전까지는 해결되어야 할 텐데..빨리 불 끄고 방에서 편히 누워서 자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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