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얼굴 굴욕 “삭발+가죽점퍼 입고 다니다 경찰에 잡혀”(THE 맛녀석)

사진=코미디TV

사진=코미디TV

[뉴스엔 박아름 기자]

김준현, 황제성이 과거 얼굴 굴욕을 당했던 일화를 공개한다.

8월 2일 방송되는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그런 사람 아닙니다, 외강내유' 특집을 맞이해 멤버 전원이 영화 '범죄도시3' 감초 빌런이었던 '초롱이' 콘셉트 복장으로 등장한다.

검정색 티셔츠에 이미테이션 금장 목걸이, 짧은 팬츠를 입은 멤버들은 한쪽 팔에 “다 돼지고기고 싶냐?’, ‘느그들 상한 거 못 먹어?” 등 문구를 새기며 살벌한 비주얼을 선보인다.

첫 번째 맛집을 방문하기 전 한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얼굴 때문에 받았던 오해에 대해 밝힌다.

김준현은 “가리봉역에서 제대하고 삭발을 했었다. 가죽점퍼에 코르덴 바지를 입고 가는데 경찰이 잡더라”고 일화를 공개한다. 그러자 황제성도 “나도 보라매역에 살 때 경찰들이 와서 신분증 검사를 했다. 지명 수배자랑 비슷하게 생겼다고. 당시 개그맨 데뷔한 지 얼마 안 되었다. 컴퓨터 게임을 하던 중 검문을 받았다”고 회상한다.

김해준도 “나는 완벽한 T다. 영화 ‘7번방의 선물’울 보다 너무 울어서 뒤로 숨었다”고 외강내유 일화를 전한다. 이에 문세윤도 “나는 바람만 불어도 눈물이 난다”며 “이승철 콘서트에 갔는데 30곡 부르는 내내 울었다. ‘오늘도 난’ 노래에 울 줄 몰랐다. ‘말리꽃’에서는 실신할 뻔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