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수무책' 코스피 2680선 후퇴...3% 넘게 급락 [fn오후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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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경기침체 공포로 인한 미국 증시의 급락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2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1.12p(3.28%) 내린 2686.56을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3.61%), SK하이닉스(-8.85%), 현대차(-4.14%), 기아(-4.19%), 셀트리온(-2.00%), KB금융(-5.55%)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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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8% 등 대형주들 약세
2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1.12p(3.28%) 내린 2686.56을 기록중이다. 이날 지수는 2.10% 하락한 2719.39에 출발해 하락폭을 빠르게 키웠다. 개장 초반 2700선을 내주더니 오후 들어서는 90포인트 넘는 낙폭을 보이면서 2680선으로 내려왔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098억원, 5773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고 개인은 1조2824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저가매수에 나선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3.61%), SK하이닉스(-8.85%), 현대차(-4.14%), 기아(-4.19%), 셀트리온(-2.00%), KB금융(-5.55%)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상위 10개 종목 중에 LG에너지솔루션(0.30%)만 강보합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02p(3.44%) 내린 785.5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 대비 1.73% 하락한 799.45에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11억원, 489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2180억원 규모의 순매수로 맞서는 모습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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