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주한 유럽연합 대사와 국제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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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유럽연합 대사가 전북자치도 익산시를 찾았다.
2일 익산시에 따르면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EU)대사가 전날 익산시를 방문했다.
페르난데즈 대사는 스페인 출신으로 주말레이시아 EU대사, 유럽 대외관계청(EEAS) 인도‧네팔‧부탄‧방글라데시 부문 국장을 역임했고, 지난 2020년 주한 유럽연합(EU)대사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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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주한 유럽연합 대사가 전북자치도 익산시를 찾았다.
2일 익산시에 따르면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EU)대사가 전날 익산시를 방문했다.
페르난데즈 대사는 스페인 출신으로 주말레이시아 EU대사, 유럽 대외관계청(EEAS) 인도‧네팔‧부탄‧방글라데시 부문 국장을 역임했고, 지난 2020년 주한 유럽연합(EU)대사로 위촉됐다.
페르난데즈 대사는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과 원광대학교를 찾아 수도권에 집중된 교육 격차 해소와 지역 교육의 세계화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이후 페르난데즈 대사는 시장실에서 정헌율 시장과 원광대 한의학을 중심으로 한 의료 분야 해외연수 추진을 비롯해 유럽과 익산시의 문화 교류에 대한 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생명산업의 글로벌 거점대학을 비전으로 추진하는 원광대의 글로컬대학30 지정에 관심과 협력 등을 요청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의 정책과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역의 우수한 교육, 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제 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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