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시의회 의장과 장기전세주택 현장 방문···"공급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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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위례23단지 장기전세주택을 방문했다.
SH공사는 지난달 26일 김헌동 사장과 최 의장,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유정인 의원,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 등이 위례23단지 장기전세주택을 방문해 장기전세주택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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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전세 확대방안 논의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위례23단지 장기전세주택을 방문했다.
SH공사는 지난달 26일 김헌동 사장과 최 의장,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유정인 의원,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 등이 위례23단지 장기전세주택을 방문해 장기전세주택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위례23단지는 SH공사가 2017년 송파구에 공급한 장기전세·국민임대 혼합형 임대주택이다.
장기전세주택은 2007년 오세훈 시장 재임 당시 처음 도입된 임대유형으로 입주자와 SH공사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입주자는 자격이 충족되면 시세의 80% 이하의 가격으로 최장 20년간 거주가 가능하다. SH공사 입장에서는 임대주택을 장기 보유할 시 매입임대주택보다 자산가치 상승이 크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청약 접수를 한 장기전세주택2 올림픽파크포레온은 300호 모집에 6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SH공사는 이달 말 광진구 구의동, 은평구 역촌동 등을 포함한 장기전세주택2 모집공고(288호)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 SH공사 사장은 "장기전세주택을 통해 합리적 가격의 고품질 주택을 시민 눈높이에 맞게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 확장할 것"이라며 "서울시의회-서울시와 함께 앞으로 장기전세주택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김태영 기자 young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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