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채종협 ‘우연일까?’ 반응 좋네…“20대女 지지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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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연출 송현욱 정광식 극본 박그로)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우연일까?'에서 첫사랑이 시작된 열아홉 시절을 지나 스물아홉이 되어 재회한 이홍주(김소현 분)와 강후영(채종협 분)의 우연인 듯 운명 같은 서사를 담고 있다.
제작진은 "이홍주 철벽에도 강후영 직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입맞춤 엔딩으로 핑크빛 설렘을 안긴 두 사람의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가 여심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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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일까?’에서 첫사랑이 시작된 열아홉 시절을 지나 스물아홉이 되어 재회한 이홍주(김소현 분)와 강후영(채종협 분)의 우연인 듯 운명 같은 서사를 담고 있다. 서로만 몰랐던 열아홉의 엇갈린 첫사랑은 아련함을 더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에 화제성 수치 등에서 좋은 성적을 보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7월 4주차 TV-OTT 통합 차트에서 2위를 차지했고,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김소현(3위), 채종협(2위)이 TOP3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SNS 부문 1위에도 올랐다.
디지털 조회수도 나쁘지 않다. 방송 1주차 기준 ‘내 남편과 결혼해줘’(7,438만 뷰), ‘선재 업고 튀어’(5,231만 뷰)의 뒤를 잇는 4180만 뷰를 기록했다. 김소현과 채종협의 ‘러블리 사진 챌린지’ 영상은 공개 사흘 만에 1000만 조회수를 돌파, 일주일 만에 조회수 1,469만 뷰를 기록했다.
멜로 드라마 특성상 타깃은 여성이다. 그중에서도 20대 여성 시청자층에서 반응이 좋다. 적극적인 호응이 이어졌다. 티빙에서는 20대 여성 시청자 비율이 tvN 월화드라마 평균 대비 22%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티빙 이용자 다수가 2049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유튜브에서는 1824 여성 시청자 비율이 평균 대비 63% 이상을 상회한다는 제작진 설명이다. 제작진은 “이홍주 철벽에도 강후영 직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입맞춤 엔딩으로 핑크빛 설렘을 안긴 두 사람의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가 여심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고 평했다.
‘우연일까?’ 5회는 5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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