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4일 롤라팔루자 출격…"밴드 사운드 무대 선보인다"

구민지 2024. 8. 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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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가 미국 대형 페스티벌 '롤라팔루자'에 출격한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일 "아이브가 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주 그랜트 공원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미국 지역은 플랫폼 '훌루'(Hulu)를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미국 외 지역은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아이브의 데뷔 첫 대형 페스티벌 출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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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아이브가 미국 대형 페스티벌 '롤라팔루자'에 출격한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일 "아이브가 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주 그랜트 공원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실시간 라이브 중계로 시청 가능하다. 미국 지역은 플랫폼 '훌루'(Hulu)를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미국 외 지역은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아이브의 데뷔 첫 대형 페스티벌 출연이다. 기존 음악방송 무대와는 상반되는 밴드 사운드로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브 표 매력을 예고했다.

관계자는 "아이브가 한 여름 무더위를 싹 식혀줄 것 같은 셋리스트를 준비 중이다. 관객과 함께 공연을 이끌어나가며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롤라팔루자'는 1991년부터 매년 여름 개최된다. 연평균 170여 인기 그룹이 초청되는 대규모 축제다. 하루 10만 명, 나흘간 총 40만 명 관객을 끌어모은다.

아이브의 첫 출연이다.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함께 축제를 꾸밀 예정이다. 시저(SZA),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 블링크 182 등이 참여한다.

아이브는 미주 투어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LA, 오클랜드, 포트워스, 애틀랜타, 로즈몬트, 뉴어크 등이다. 특히, LA, 오클랜드, 뉴어크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미국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해 30인'에 K팝 아티스트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아이브는 첫 번째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19개국 27도시 37회)를 진행 중이다. 오는 10~11일 국내 KSPO 돔(구 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한편 아이브는 일본 다이브와도 만난다. '서머소닉 2024'(SUMMER SONIC 2024)에 참여한다. 일본 도쿄돔에서도 앙코르 공연 개최를 확정했다.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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