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결혼' 조세호 "남창희와 살며 많이 싸워…예행 연습한 느낌"

정혜원 기자 2024. 8. 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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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조세호가 남창희와 같이 살면서 결혼 예행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31일 유튜브 채널 '운동부 왔어요'의 콘텐츠 '둘이 왔어요'에는 조세호와 남창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힌 조세호는 "지금은 우리집에 놀러오면 정말 깨끗하게 쓴다"고 했고, 남창희는 "얘가 지금은 혼자 살면서는 그렇게 살더라. 상당히 기분이 나빴다. 같이 사는 동안 일어나면 하는 일이 어지럽히기였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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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세호, 남창희. 출처| 유튜브 채널 '운동부 왔어요'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남창희와 같이 살면서 결혼 예행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31일 유튜브 채널 '운동부 왔어요'의 콘텐츠 '둘이 왔어요'에는 조세호와 남창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PD는 두 사람에게 "두 분은 어쩌다가 같이 사셨냐?"고 물었다. 남창희는 "둘이 같이 팀을 해서 방송을 해보자고 마음을 맞추고 나서 촬영이 마치고 헤어지는 것이 불편했다. 그래서 항상 모텔에 살았다. 근데 모텔 생활도 힘들어서 우리가 같이 모여서 살아보자고 했는데, 그 당시에 남희석 선배님이 금전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같이 살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야구선수 김태균은 "싸운적은 없었냐"고 물었다. 이에 두 사람은 "너무 많이 싸웠다"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서로가 직접적으로 타격은 안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내가 너무 배려심이 없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고, 남창희는 "그게 무슨 소리냐. 내가 너무 배려심이 없었다. 내가 너무 미안하다"고 했다.

이어 조세호는 "제가 이제 결혼을 하게 되는데 오해할 수도 있지만 결혼 예행 연습을 창희를 통해 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힌 조세호는 "지금은 우리집에 놀러오면 정말 깨끗하게 쓴다"고 했고, 남창희는 "얘가 지금은 혼자 살면서는 그렇게 살더라. 상당히 기분이 나빴다. 같이 사는 동안 일어나면 하는 일이 어지럽히기였다"고 폭로했다.

한편 조세호는 오는 10월 9살 연하 연인과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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