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시계 하나 안 사면 되지"...돈 빌려주고 뒤통수 맞았다 ('금쪽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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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가 지인에게 돈을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한 경험을 털어놨다.
그 말을 듣던 박나래는 공감하며 "저도 사실 눈탱이를 많이 맞았다. 좋은 마음에서 (돈을) 준 적도 있는데, 관계가 이상해졌다"고 전했다.
박나래는 지난 18일에도 '금쪽 상담소'에서 돈과 관련된 고충을 털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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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정수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지인에게 돈을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한 경험을 털어놨다.
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서는 '투자 회사 CEO' 데이비드 용과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데이비드 용은 "사업에서 만나는 친구들은 진짜 친구가 아니다. 돈만 보고 다가오는 사람들이 있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성공한 사업가라는 이유로 주변에서 돈을 더 쓰라는 요구를 받는다고 밝혔다. 그 말을 듣던 박나래는 공감하며 "저도 사실 눈탱이를 많이 맞았다. 좋은 마음에서 (돈을) 준 적도 있는데, 관계가 이상해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인들이) '돈 많으니까, 네가 내', '시계 하나 안 사면 되는 거 아냐?'라고 쉽게 얘기하는 경우도 있었다"며 "(내가) 힘들게 살아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자기 돈 아까운 만큼 남의 돈도 아깝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한다"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오은영 박사는 "돈은 무서운 거다. 돈에도 색깔이 있다.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며 조언과 위로를 건넸다.
박나래는 지난 18일에도 '금쪽 상담소'에서 돈과 관련된 고충을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관찰 예능으로) 집이 오픈되다 보니 집 앞에서 '박나래 집'이라는 소리가 들린다. 거기까지는 괜찮은 데 목적을 가지고 와서 집 앞에서 10시간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백했다. 이어 "상식 밖의 이유로 돈을 빌려달란 사람도 있었다.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없는데 쉽지 않더라"고 밝혀 듣는 이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2006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박나래는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다. 이후 여러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비췄고, 2016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또한, 박나래는 자수성가한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지난 2021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의 166평 단독주택으로 이사해 부러움을 샀다. 이 집의 시세는 55억여 원으로 추측되고 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채널A '금쪽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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