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외국인 선수 "투트쿠 부르주" 입국...메디컬 테스트 후 팀 훈련 합류.

김경수 기자 2024. 8. 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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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외국인 선수 투트쿠 부르주(25)가 1일(목)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흥국생명은 지난 5월 두바이에서 열린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튀르키예 국가대표 출신 투트쿠를 지명했다.

투트쿠 부르주는 "어릴 때부터 김연경 선수의 플레이를 좋아했는데 이렇게 한 팀에서 뛰게 되어 기쁘다. 우상인 김연경 선수 뿐만 아니라 흥국생명 선수들과 합을 잘 맞추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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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외국인 선수 "투트쿠 부르주" 입국.(사진제공=흥국생명 배구단)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외국인 선수 투트쿠 부르주(25)가 1일(목)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흥국생명은 지난 5월 두바이에서 열린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튀르키예 국가대표 출신 투트쿠를 지명했다. 193cm의 큰 신장을 이용한 타점 높은 공격이 장점인 투트쿠는 2015년부터 튀르키예와 독일리그에서 경험을 쌓았다. 



특히, 지난 2021-2022시즌에는 김연경 선수가 과거 활약했던 튀르키예 명문팀 페네르바체로 이적하며, 튀르키예의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흥국생명, 외국인 선수 "투트쿠 부르주" 입국.(사진제공=흥국생명 배구단)


투트쿠 부르주는 "어릴 때부터 김연경 선수의 플레이를 좋아했는데 이렇게 한 팀에서 뛰게 되어 기쁘다. 우상인 김연경 선수 뿐만 아니라 흥국생명 선수들과 합을 잘 맞추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아본단자 감독은 "튀르키예에서 뛸 때 관심 있게 본 선수로 해외 주요 리그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가진 성장 잠재력이 아주 큰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그리고 "투트쿠는 2일(금)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후, 팀 훈련에 본격 참가한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은 앞으로 투트쿠를 포함한 선수들이 기술 및 체력 부분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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