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PE 워버그핀커스, 렌드리스와 JV 설립…아시아태평양 공략

미국계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워버그핀커스가 호주 부동산 기업 렌드리스와 합작 투자 플랫폼을 설립한다고 1일(현지 시각) 밝혔다. 양사가 50%씩 투자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라이프 사이언스 및 연구개발(R&D) 부동산 시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플랫폼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며,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태평양 시장을 목표로 삼는다. 부동산 프로젝트 투자·인수·개발·건설·관리 및 운영을 두루 영위하게 된다.

워버그핀커스는 20년 이상 아시아 부동산에 투자해온 이력을 갖고 있다. 50개 이상의 부동산 벤처에 85억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중국 DNE, 일본 이스트게이트와는 파트너십을 맺었다. 렌드리스는 라이프 사이언스 프로젝트 건설 관리 사업과 전문 투자 운용 사업을 주로 한다. 30여년 간 미국·아시아 태평양·유럽에 제약·바이오테크·라이프 사이언스 시설을 공급해왔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200개가 넘는 프로젝트를 수행해왔으며, 일본 요코하마의 2만4000㎡ 규모 R&D 센터인 리프 미나토 미라이를 소유하고 있다.

무라타 다카시 워버그핀커스 아시아 부동산 공동 책임자는 “이번 투자는 업계 최고의 기업가들과 함께 자본과 자원을 투자해 이 지역의 고성장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하는 워버그핀커스의 접근 방식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저스틴 가바니 렌드리스 투자 관리 부문 CEO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 및 라이프 사이언스 기업을 지원해온 렌드리스의 전문성과 워버그핀커스의 국제적인 경험, 자원, 아시아 지역 투자 및 플랫폼 확장에 대한 탄탄한 실적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일보와 미디어DX가 공동 개발한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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