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박성택 신임 산업부1차관…다재다능 ‘정통관료’

강신우 2024. 8. 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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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일 산업통상자원부 신임 1차관에 박성택 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을 내정했다.

박성택 신임 차관은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관료 출신으로 대통령실 정책조정비서관과 산업정책비서관을 연이어 맡았다.

지난해 1월 대통령실 정책조정비서관으로 발탁된 데 이어 같은 해 5월 산업정책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겨 산업·통상·에너지 정책을 조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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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정책비서관·산업비서관 역임
“실물경제 활력 불어넣을 적임자”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산업통상자원부 신임 1차관에 박성택 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을 내정했다.

박성택 신임 산업부 1차관.(사진=연합뉴스)
박성택 신임 차관은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관료 출신으로 대통령실 정책조정비서관과 산업정책비서관을 연이어 맡았다.

박 차관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행정고시 39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산업부에서 전력산업과장, 장관비서관, 무역정책과장을 거쳐 승진했다. 이후 투자정책관, 에너지산업정책관, 산업정책관, 주미합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무역안보정책관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해 1월 대통령실 정책조정비서관으로 발탁된 데 이어 같은 해 5월 산업정책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겨 산업·통상·에너지 정책을 조율했다.

박 차관은 정책에 정통하고 다재다능한 아이디어맨으로 추진력이 강하면서도 소통 능력이 뛰어나다. 대통령실은 “수출·투자 촉진, 첨단산업 역량 강화, 공급망과 경제안보 확립 등 산업 분야 국정과제를 효과적으로 추진해 실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경남 거제(55) △서울대 공법학과 △행정고시(39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비서실장·무역정책과장·투자정책관·에너지산업정책관·산업정책관·무역안보정책관 △대통령실 정책조정비서관·산업정책비서관

강신우 (yeswh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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