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아주는 여자' 권율, 장현우 굿바이..."기분 좋은 작품으로 기억될 것"

정에스더 기자 2024. 8. 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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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율이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종영 소감을 밝혔다.

권율은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 다정다감하지만 원칙과 소신을 지닌 검사 장현우 역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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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우 역 출연
하반기 MBC ‘지구를 닦는 남자들’ 출연 예정

(MHN스포츠 신희윤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배우 권율이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종영 소감을 밝혔다.

권율은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 다정다감하지만 원칙과 소신을 지닌 검사 장현우 역으로 활약했다.

권율은 극 초반부터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몰입도를 높이는 탄탄한 연기로 단숨에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극 중 은하(한선화)가 찾는 '현우 오빠'와 같은 이름을 지닌 그는 눈빛과 말투만으로 담백하면서도 설렘 지수를 한껏 상승시키는 현우의 로맨스 면모를 찰떡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최종회까지 꽉 채운 캐릭터 열연으로 또 다시 많은 이들이 '권율표 로코'를 소망하게 만든 가운데, 권율은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느꼈던 작품의 밝고 경쾌한 분위기 그대로 촬영을 할 때에도, 시청자의 입장에서 시청을 하면서도 즐거웠다"라며 "기분 좋은 작품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놀아주는 여자'는 지난 1일 서지환(엄태구)이 고은하(한선화)에게 프러포즈하는 해피엔딩을 맞으며 종영했다.

권율은 올 하반기, MBC 신규 프로그램 '지구를 닦는 남자들'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사진=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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