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나쁜 기억 지우개? 군대에 있을 때 기억 지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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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이 군대에 있을 때의 기억을 지우고 싶다고 밝혔다.
이종원은 8월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연출 윤지훈, 김나영/극본 정은영/제작 스튜디오지담, 초록뱀미디어, 김종학프로덕션) 제작발표회에서 "실제로 나쁜 기억 지우개가 있다면 기억을 지우고 싶냐"는 물음에 "군대에 있을 때의 기억을 지우고 싶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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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김명미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이종원이 군대에 있을 때의 기억을 지우고 싶다고 밝혔다.
이종원은 8월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연출 윤지훈, 김나영/극본 정은영/제작 스튜디오지담, 초록뱀미디어, 김종학프로덕션) 제작발표회에서 "실제로 나쁜 기억 지우개가 있다면 기억을 지우고 싶냐"는 물음에 "군대에 있을 때의 기억을 지우고 싶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안겼다.
김재중은 같은 질문에 "사용하지 않을 것 같다. 좋든 나쁘든 과거조차 소중한 기억"이라며 "트라우마가 남는 과거는 기쁘고 행복하고 즐거운 기억으로 묻어가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이종원은 '나쁜 기억 지우개'만의 차별점에 대해 "저희 드라마는 정말 다양한 장르가 섞여 있다. 스포츠, 로맨틱 코미디, 은근한 스릴러도 있다. 또 네 사람이 다 얽혀 있는 드라마다"며 "저희 드라마를 보면서 많은 생각, 고민을 하며 추적해나가면 좋을 것 같다. 많은 장르를 뒤섞을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감독님께서 재밌게 연출해주셨기 때문에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 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다. 2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
뉴스엔 김명미 mms2@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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