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기억 지우개' 이종원 "20대 마지막 드라마…풋풋함 감회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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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원이 '나쁜 기억 지우개'로 풋풋한 비주얼을 선보인다.
이종원은 MBN 새 금토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극본 정은영, 연출 윤지훈 김나영)는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나쁜 기억 지우개'는 제 20대의 마지막 드라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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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종원이 ‘나쁜 기억 지우개’로 풋풋한 비주얼을 선보인다.
이종원은 MBN 새 금토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극본 정은영, 연출 윤지훈 김나영)는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나쁜 기억 지우개’는 제 20대의 마지막 드라마”라고 밝혔다.
이종원은 하나밖에 없는 형 이군이 이루지 못한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테니스 스타 이신을 연기한다. ‘나쁜 기억 지우개’가 있다면 군대의 기억을 지우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금수저’, ‘밤에 피는 꽃’으로 안방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종원은 신예 시절 찍었던 ‘나쁜 기억 지우개’를 촬영 2년 반 만에 선보인다.
이종원은 “‘금수저’라는 드라마를 찍기 전에 ‘나쁜 기억 지우개’ 촬영을 마쳤다. 벌써 햇수로 약 3년 정도 된 것 같은데 하이라이트 영상만 봐도 2년 5개월이라는 시간이 길었는지 풋풋하게 나오더라”라고 했다.
이어 “아까 대기실에서 잠깐 얘기했는데 제 20대 마지막 드라마였다. 저의 20대의 마지막의 뽀송뽀송하고 풋풋한 모습 많이 봐주시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감회가 새롭다”라고 말했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돼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를 그린다. 촬영을 마친 지 약 2년 반 만에 편성돼 마침내 시청자들을 만난다. 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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