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기억 지우개' 이종원 "軍 기억 지우고파…이유는? 노코멘트"
박서연 기자 2024. 8. 2. 11:57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이종원이 지우고 싶은 기억을 떠올렸다.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코리아 그랜드볼룸에서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윤지훈 감독, 배우 김재중,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종원은 '나쁜 기억 지우개가 있다면 사용하겠냐'는 물음에 "트라우마나 안좋은 기억들이 나중에 좋은 사람이 되는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지울 수 있다면 군대에 있었던 기억 지우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그 이유를 묻자 "노코멘트 하겠다"라고 웃어보였다.
또 진세연은 "어느 정도의 상처나 창피한 일, 힘들었던 일들이 미래의 나에게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우고 싶다는 경험이 있지는 않다"라고 답했다.
한편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 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 드라마. 이날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사진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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