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 "아내 김태희, 서로의 작품에 터치하지 않아…응원만"
박정선 기자 2024. 8. 2. 11:53
디즈니+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의 배우 정지훈이 아내인 김태희의 응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지훈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딸이 보기엔 (드라마가) 폭력적이고. 저는 안 보여준다"면서 "저도 (김태희에게) 작품 모니터를 계속 해드린다. 그분도 작품 모니터를 해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저희끼리의 불문율이 있다. 서로 터치하지 않는다. 잘 봤으면 '재미있게 봤다' 정도만 이야기한다"며 "일과 관련된 것에 있어서 충고가 잘못되면 잔소리가 될 수 있다. 조심스럽다. 서로 응원을 해준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잘 맞다"고 전했다.
'작품을 선택할 때 이야기를 나누냐'는 질문에는 "일절 나누지 않는다. 상의하기 시작하면 하고 싶은 걸 못 할 때가 있다. 이를테면, 서로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다른 회사로 옮겼으면 좋겠어' 이런 말이 될 수도 있는 것이지 않나.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서로 존중해준다"고 답했다.
'화인가 스캔들'은 대한민국 상위 1% 화인가를 둘러싼 상속 전쟁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는 나우재단 이사장 김하늘(완수)과 그녀의 경호원 정지훈(도윤)이 화인가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치명적 스캔들 드라마. 지난 7월 31일 마지막 9, 10화를 공개하며 마침표를 찍었다. 여러 히트작을 만들어낸 박홍균 감독이 '화유기'(2017~2018) 이후 오랜만에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정지훈은 김하늘의 경호원 도윤 역을 맡아 출연했다. 화인가의 며느리 완수 역 김하늘과 위험한 멜로 라인을 그렸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정지훈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딸이 보기엔 (드라마가) 폭력적이고. 저는 안 보여준다"면서 "저도 (김태희에게) 작품 모니터를 계속 해드린다. 그분도 작품 모니터를 해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저희끼리의 불문율이 있다. 서로 터치하지 않는다. 잘 봤으면 '재미있게 봤다' 정도만 이야기한다"며 "일과 관련된 것에 있어서 충고가 잘못되면 잔소리가 될 수 있다. 조심스럽다. 서로 응원을 해준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잘 맞다"고 전했다.
'작품을 선택할 때 이야기를 나누냐'는 질문에는 "일절 나누지 않는다. 상의하기 시작하면 하고 싶은 걸 못 할 때가 있다. 이를테면, 서로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다른 회사로 옮겼으면 좋겠어' 이런 말이 될 수도 있는 것이지 않나.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서로 존중해준다"고 답했다.
'화인가 스캔들'은 대한민국 상위 1% 화인가를 둘러싼 상속 전쟁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는 나우재단 이사장 김하늘(완수)과 그녀의 경호원 정지훈(도윤)이 화인가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치명적 스캔들 드라마. 지난 7월 31일 마지막 9, 10화를 공개하며 마침표를 찍었다. 여러 히트작을 만들어낸 박홍균 감독이 '화유기'(2017~2018) 이후 오랜만에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정지훈은 김하늘의 경호원 도윤 역을 맡아 출연했다. 화인가의 며느리 완수 역 김하늘과 위험한 멜로 라인을 그렸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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