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민희 의원직 제명촉구 결의안 국회 제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이른바 '탈북민 막말 논란'을 빚었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과방위원장에 대해, 소속 의원 108명 전원이 서명한 국회의원직 제명촉구 결의안을 당론으로 발의해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최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탈북민 박충권 의원에게 '전체주의 국가에서 생활하다 보니 민주주의적 원칙이 안 보이냐'며 3만 4천 북한이탈주민의 인격과 존엄성을 부정하고 훼손하는 발언을 했다"고 제명 촉구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이른바 '탈북민 막말 논란'을 빚었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과방위원장에 대해, 소속 의원 108명 전원이 서명한 국회의원직 제명촉구 결의안을 당론으로 발의해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최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탈북민 박충권 의원에게 '전체주의 국가에서 생활하다 보니 민주주의적 원칙이 안 보이냐'며 3만 4천 북한이탈주민의 인격과 존엄성을 부정하고 훼손하는 발언을 했다"고 제명 촉구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최 위원장은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에게 귓속말로 '저와 싸우려 하면 안 된다'고 속삭이며 협박했고, 후보자의 뇌 구조가 이상하다는 막말을 했다"며 "과거부터 숱한 막말과 논란으로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최 위원장은 회의 도중 박 의원을 향한 발언이 논란을 빚자 "박 의원이 사선을 넘어서 민주국가 대한민국으로 오신 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 전체주의 운운한 부분은 깊이 사과드린다"고 직접 사과했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23315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티몬·위메프 사태' 판매대금 2천745억 미정산‥3배 이상 커질 듯
- '구토 투혼' 김원호-정나은, 16년 만에 금메달 도전
- 윤 대통령, 김완섭 환경부 장관·김병환 금융위원장 등에 임명장
- 민주 "이진숙, 권력자 앞 웃음짓다 국회 출석하려니 '가짜 입원'?"
- 서울 숭례문 근처 지하보도에서 60대 여성 흉기 살해‥용의자 검거
- '5분 환복'에 중계진도 당혹..'日 꼼수' 뚫어낸 신유빈
- "임애지, 새 역사를 썼습니다!" 한국 여자 복싱 첫 메달 확보
- '민폐 주차'하고 해외로‥'대혼란' 벌어진 공항
- '파란색 1' MBC 징계 효력 정지‥29대 0 전패
- 7월 소비자물가 2.6% 상승‥석유류, 21개월만 최대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