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 사는 남자' 톰 크루즈, 파리올림픽 폐회식서도 스턴트 액션 선보인다 [ST@할리웃]

김태형 기자 2024. 8. 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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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파리올림픽 폐회식에서도 스턴트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는 "톰 크루즈가 11일에 열리는 파리올림픽 폐회식에서 대규모 스턴트를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파리올림픽과 로스앤젤레스올림픽을 잇기 위해 스턴트를 해보자고 제안한 사람이 톰 크루즈였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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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파리올림픽 폐회식에서도 스턴트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는 "톰 크루즈가 11일에 열리는 파리올림픽 폐회식에서 대규모 스턴트를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톰 크루즈는 2028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을 위해 로스앤젤레스에 올림픽 깃발을 인도할 때 스턴트로 등장한다.

TMZ는 소식통을 빌려 "톰 크루즈가 스타드 드 프랑스 경기장 위에서 레펠을 타고 내려와 필드에 착지한 다음 올림픽 깃발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TV 방송은 이전에 녹화된 영상으로 바뀌고, 처음 2분은 톰 크루즈가 비행기를 타고 프랑스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올림픽 깃발을 들고 날아가 할리우드 간판으로 스카이다이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전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파리올림픽과 로스앤젤레스올림픽을 잇기 위해 스턴트를 해보자고 제안한 사람이 톰 크루즈였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다만 폐회식이 열리는 스타드 드 프랑스 경기장에서의 스턴트가 복잡해 어떻게 실행할지 방법은 미정이다.

한편 톰 크루즈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 연기를 직접 선보여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2000피트 높이의 절벽을 맨손으로 오르는가 하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를 오르내리거나, 하늘을 나는 비행기에 매달리는 위험천만한 스턴트까지 직접 소화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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