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연락사무소 채널로 통화 시도...北 응답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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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대북 수해 지원 의사를 표명했지만 북한은 아직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 관영 매체들도 수해 복구 관련 기사를 내보냈을 뿐, 남측의 수해 지원 제의에 대해선 보도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정부는 어제 기록적인 폭우로 큰 수해를 입은 북한 주민에 대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필요한 물자들을 신속히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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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대북 수해 지원 의사를 표명했지만 북한은 아직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연락 채널을 통해 통화 시도를 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북측으로부터 응답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상황을 예단하지 않겠다며 우리 측의 제의에 조속히 호응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관영 매체들도 수해 복구 관련 기사를 내보냈을 뿐, 남측의 수해 지원 제의에 대해선 보도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정부는 어제 기록적인 폭우로 큰 수해를 입은 북한 주민에 대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필요한 물자들을 신속히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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