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효준, LPGA 포틀랜드 클래식 첫날 공동 2위

박윤서 기자 2024. 8. 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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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약 24억원) 첫날 선두권에 진입했다.

장효준은 2일(한국시각)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쳤다.

첫날 빼어난 샷감을 뽐낸 장효준은 9언더파 63타를 작성한 폴리 맥(독일)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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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와 1타 차
신지은 공동 8위
[포틀랜드=AP/뉴시스] 장효준이 3일(현지시각) 미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콜롬비아 에지워터 C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 최종라운드 6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장효준은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3.09.04.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장효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약 24억원) 첫날 선두권에 진입했다.

장효준은 2일(한국시각)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쳤다.

첫날 빼어난 샷감을 뽐낸 장효준은 9언더파 63타를 작성한 폴리 맥(독일)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지난해 L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장효준은 우승 없이 '톱10'에만 한 차례 이름을 올렸다. 유일하게 톱10을 기록했던 대회가 바로 포틀랜드 클래식이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10위로 마무리했다.

장효준과 함께 카롤리네 마손(독일), 사만다 와그너(미국), 나탈리야 구세바(러시아)가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신지은과 이소미는 각각 6언더파 66타를 치며 공동 8위로 출발했다.

박희영과 이정은(1988년생), 강혜지는 5언더파 67타로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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