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역동성, 성장하는 기업서 나와… 유망 中企 발굴 뒷받침해야”

임대환 기자 2024. 8. 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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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사진) IBK기업은행장이 외국인 근로자와 영세·취약기업 지원을 핵심으로 하는 포용금융을 중소기업 지원과 접목해 사회적 책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행장은 특히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디지털을 비롯해 전 분야에서 끊임없는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며 "금융사고 발생 및 불완전판매 예방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 외국인 근로자 및 영세·취약기업 지원 등 포용금융을 중소기업 지원과 접목함으로써 IBK 방식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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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창립 63주년 기념식
김성태행장 “포용금융 펼칠것”

김성태(사진) IBK기업은행장이 외국인 근로자와 영세·취약기업 지원을 핵심으로 하는 포용금융을 중소기업 지원과 접목해 사회적 책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김 행장은 1일 창립 6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3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념식에서 기념식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행장은 “기업은행은 공공성과 상업성을 갖춘 유례없는 사업모델로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해 오며 총자산 500조 원의 금융그룹으로 거듭났다”며 고객과 주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중소기업금융 초격차 창출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금융을 선도하며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준 임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김 행장은 “기업은행은 중기금융 경쟁 심화와 디지털 신기술 확산,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여러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모든 일에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가치금융에 힘을 더 강하게 실어야 한다”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김 행장은 그러면서 “국가와 사회의 활력과 역동성은 성장하는 기업들로부터 나온다”며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은 물론이고, 유망기업 발굴과 성장에 진실된 뒷받침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행장은 특히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디지털을 비롯해 전 분야에서 끊임없는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며 “금융사고 발생 및 불완전판매 예방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 외국인 근로자 및 영세·취약기업 지원 등 포용금융을 중소기업 지원과 접목함으로써 IBK 방식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행장은 이를 위해 △고객가치 제고 및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금융 △소상공인 위기 극복 및 중소기업 성장 사다리 역할 선도 △디지털 혁신에 기반한 철저한 미래 대비 △빈틈없는 건전성 관리와 개인 고객 기반 확충을 통한 튼튼한 은행 완성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반듯한 금융 실천 등을 제시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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