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차세대 보이밴드"…투어스, 美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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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어스(TWS)가 미국 팬들과 잇단 만남을 통해 '글로벌 핫 루키'로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투어스(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아이하트라디오 씨어터에서 진행된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iHeartRadio LIVE with TWS)'에 출연했다.
한편 투어스는 지난달 26~28일(이하 현지시간) 진행된 'KCON LA 2024'에 참여해 미국 팬들과 '첫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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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투어스(TWS)가 미국 팬들과 잇단 만남을 통해 '글로벌 핫 루키'로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투어스(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아이하트라디오 씨어터에서 진행된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iHeartRadio LIVE with TWS)'에 출연했다.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는 그간 방탄소년단(BTS) 정국 등 글로벌 팝스타들이 출연한 바 있다.
투어스는 이날 총 7곡의 무대와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를 비롯해 '언플러그드 보이'(unplugged boy), '헤이! 헤이!'(hey! hey!), '내가 태양이라면', '오마마'(Oh Mymy : 7s), '더블 테이크'(Double Take) 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에 걸맞은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공연 전 깜짝 밋앤그릿 이벤트를 열어 현지 팬들과 접점을 넓히기도 했다.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의 호스트 조조 라이트(JoJo Wright)는 이날 투어스를 두고 "'보이후드 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K-팝 차세대 보이밴드"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 친구들은 정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라며 "공연은 전기처럼 짜릿하고, 안무는 최고 수준"이라고 극찬했다. 조조 라이트는 투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들 데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의 글로벌 인기를 조명하기도 했다.
투어스는 "이 노래는 첫 만남의 막연함을 앞으로 함께 할 빛나는 나날들에 대한 기대로 극복하는 이야기"라며 "실제로도 멤버들과 함께 해준 42(팬덤명)분들 덕분에 매일매일 곡의 이야기가 실현되고 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더욱 특별한 노래"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투어스는 미국 팬들과 '첫 만남'에 대해 "처음이라 너무 설렌다. 열심히 준비해 온만큼 많은 분들께 많이 알리고 싶다"라며 "그래미 뮤지엄(8월 2일~9월 15일·'HYBE: We Believe In Music, A GRAMMY Museum Exhibit')에 전시될 우리의 뮤직비디오와 사진도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또한 투어스는 "멈추지 않고 매일 매일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선사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달려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투어스의 이 무대들은 추후 아이하트라디오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볼 수 있다. 풀 버전은 'Meta Horizon'. 'Oculus', 'Meta Quest TV' 등에서 10월 28일 감상 가능하다.
한편 투어스는 지난달 26~28일(이하 현지시간) 진행된 'KCON LA 2024'에 참여해 미국 팬들과 '첫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로스앤젤레스 그래미 뮤지엄에서 펼쳐지는 '글로벌 스핀 라이브 시리즈(GRAMMY Museum's Global Spin Live series)' 무대에도 선다. 이 공연은 지난달 19일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빠르게 매진됐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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