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조개 캐고, 영덕서 은어 잡자"…피서지 체험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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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와 동해면향토청년회는 4일 오후 2시 포항 남구 동해면 도구해수욕장에서 '2024 조개잡이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2일 포항시에 따르면 향토청년회는 누구나 조개잡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심이 얕은 체험 수역에 조개 2t을 뿌렸다.
향토청년회는 조개잡이 체험행사가 끝난 뒤에는 초대 가수 축하 공연과 시민 노래자랑 무대가 어우러지는 '한여름 밤의 축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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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두를 이용한 영덕 황금은어잡이 체험
"가족과 조개잡이하러 오세요"…포항 도구해수욕장 체험 행사
2일 포항시에 따르면 향토청년회는 누구나 조개잡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심이 얕은 체험 수역에 조개 2t을 뿌렸다.
참가자들은 맨손으로 직접 잡은 조개를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향토청년회는 조개잡이 체험행사가 끝난 뒤에는 초대 가수 축하 공연과 시민 노래자랑 무대가 어우러지는 '한여름 밤의 축제'를 한다.
또, 시민이 몰릴 것에 대비해 해수욕장에는 인명구조요원과 해경, 119구조대원을 배치한다.
김동진 동해면장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무더위를 쫓으며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은어 잡으러 가자"…영덕 오십천서 황금은어축제 개막
2일 영덕군에 따르면 황금은어축제추진위원회는 3일간 총 8회에 걸쳐 황금은어 반두잡이 체험을 진행하고 체험장 인근에는 3일간 7회에 걸쳐 어린이 대상 은어잡이 체험을 운영한다.
가족 물놀이 체험장 내에는 물시소, 에어바운스,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기구를 즐길 수 있다.
마술·저글링·밴드공연, 지역 동아리 어울림 한마당, 노래자랑,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영덕지역 은어는 아가미 밑에 진한 황금색 띠가 있고 은은한 수박향이 나서 다른 지역 은어와 구별해 황금은어란 이름이 붙었다.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진상물로 귀한 대우를 받았다.
김광열 군수는 "깨끗하고 시원한 오십천에서 열리는 축제에 많은 피서객들이 즐기면서 폭염을 떨쳐버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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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박정노 기자 jn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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