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민단, 도쿄서 청소년 대상 'K-컬쳐 스쿨' 개최

강성철 2024. 8. 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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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하 민단)은 재일동포 청소년의 정체성 함양과 인재 육성을 위해 오는 19∼22일 도쿄에서 'K-컬쳐 스쿨'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일본 특별영주권이나 영주권 또는 국적을 지닌 재일동포 고등학생 50명이 대상이다.

이들은 도쿄 소재 호텔에서 한국어 수업을 듣고, 고대 한일 교류사를 비롯해 재일동포 역사에 대해 배운다.

도쿄 인근의 한일 역사 교류 사적지를 탐방하고 바람직한 한일 관계를 위한 차세대의 역할에 관해서도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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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민단, 'K-컬쳐 스쿨' 개최 [민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하 민단)은 재일동포 청소년의 정체성 함양과 인재 육성을 위해 오는 19∼22일 도쿄에서 'K-컬쳐 스쿨'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일본 특별영주권이나 영주권 또는 국적을 지닌 재일동포 고등학생 50명이 대상이다.

이들은 도쿄 소재 호텔에서 한국어 수업을 듣고, 고대 한일 교류사를 비롯해 재일동포 역사에 대해 배운다.

도쿄 인근의 한일 역사 교류 사적지를 탐방하고 바람직한 한일 관계를 위한 차세대의 역할에 관해서도 토론한다.

민단 관계자는 "참가자들끼리 '친구 맺기'를 통해 우정도 나누고 한민족으로서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고 소개했다.

이 행사는 재외동포청이 후원한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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