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알뜨레노띠, ‘포켓스프링’ 매트리스 선보인다

강석봉 기자 2024. 8. 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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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소재와 첨단과학의 만남 “15년 품질보증”



10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이탈리아의 침대 매트리스 브랜드 알뜨레노띠가 국내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포켓형 스프링 매트리스를 출시했다.

알뜨레노띠코리아는 독립형 포켓스프링 매트리스인 신제품 바이문(BI-MOON) 매트리스를 전국 60여개 매장에서 판매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알뜨레노띠는 1930년 창업, 이탈리아 토리노에 본사를 둔 유럽 명품 침대 매트리스 제조사로 한국시장에는 지난 2017년 진출했다.

한국시장에서는 메모리폼 매트리스만 판매해오다 이번에 출시된 바이문은 포켓스프링을 소재로 시판하는 첫 제품으로 한국 소비자의 체형과 취향에 맞춰 개발된 매트리스이다.

바이문은 특히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포켓스프링 매트리스에 비해 포켓의 사이즈를 크게 설계, 포켓스프링 매트리스의 단점인 옆사람의 진동을 거의 느끼지 않도록 제작됐다고 알뜨레노띠코리아는 설명했다.

알뜨레노띠코리아 송도현 대표는 “매트리스에 들어가는 스프링코어의 경도를 강화해 오래 사용해도 유지력이 뛰어나 15년간 품질을 보증한다”며 “알러지 방지 처리가 돼 있는 천연섬유를 원단으로 하고 클레버폼을 내구재로 해 통기성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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