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인 “예쁘고 사람 냄새나는 드라마 감사” 종영소감(놀아주는 여자)

[뉴스엔 박아름 기자]

문지인이 '놀아주는 여자'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연출 김영환, 김우현)에 출연한 배우 문지인의 종영 소감이 8월 2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됐다.

문지인은 지난 8월 1일 종영한 '놀아주는 여자'에서 당돌하면서 사랑스러운 미용사 구미호 역을 맡아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문지인은 연하의 썸남 일영(김현진 분)과 설레는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였다.

문지인은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아 감사하다. 이렇게 완벽한 사전 제작에 참여해 본 건 처음이다. 예쁘고 사람 냄새 나는 드라마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영광이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문지인은 “나를 미호로 선택해주신 것도 감사하고, 늘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게 해주신 것도 감사하다”고 감독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문지인은 한선화에 대해 “생각보다 극중에서 많이 만나지 못했는데 굉장히 붙임성 있게 다가와 주고 편하게 해주니 내적 친밀감이 많이 생긴 것 같다”며 “드라마 끝나고 결혼 소식을 알리고 나서 따로도 보고 그랬는데 사적인 얘기를 나눌수록 참 시원시원하고 솔직한 친구라서 마음이 많이 가더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문지인은 “‘놀아주는 여자’와 미호는 또 과거가 되겠지만 자랑스러운 순간으로 남아줄 같아서 너무나 감사하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문지인은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유튜브 활동을 통해 하반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뉴스엔 박아름 jam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