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35년만에 '오일장 부활'…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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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은 35년 만에 부활해 지역경제의 부흥을 이끌고 있는 '태안 오일장'이 태안군의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오일장 부활을 비롯한 △격렬비열도의 비상 △축산 보조사업 신청 원스톱 서비스 △우리마을 참 어르신 지원 사업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 개편 등 5건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해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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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스1) 김종서 기자 = 충남 태안군은 35년 만에 부활해 지역경제의 부흥을 이끌고 있는 ‘태안 오일장’이 태안군의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35년 만에 태안읍에 문을 연 태안 오일장은 지난 6월 8일 첫 개장일에 무려 5000여 명이 몰리며 새출발을 알렸다. 매달 끝자리 3·8일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장터 200m 구간 내 50여개 점포가 배치된다.
군은 오일장 부활을 비롯한 △격렬비열도의 비상 △축산 보조사업 신청 원스톱 서비스 △우리마을 참 어르신 지원 사업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 개편 등 5건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해 시상했다.
가세로 군수는 “하반기에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발표하고 직원 대상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군민을 위한 적극행정 분위기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며 “태안의 획기적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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